달 뜨는 휴전선

도미


임자 없는 고지 우에 달빛 흐르면
소리 없이 느껴우는 피 맺힌 그 원혼이
차거운 이슬 되어 저 벌판을 적시고나
아아아아 나라 위해 쓰러져 간
그 보람 어데 가고 휴전선이 웬 말이냐

피로 물든 저 벌판도 능선지대고
총소리는 사라지고 달빛은 고요한데
풀벌레 울지 마라 이 가슴이 터지고나
아아아아 북진통일 외치면서
피 흘린 보람 없이 휴전선이 웬 말이냐

밤도 깊은 황혼에서 울면서 길 밟고
고향편지 쓸 적마다 썩어지지 못한다
생사를 〃 바퀴하자 그 맹서도 굳었건만
아아아아 나는 어이타 통곡해
눈물로 저주하네 휴전선이 웬 말이냐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도미 달 뜨는 휴전선  
도미 달 뜨는 휴전선  
도미 달 뜨는 휴전선  
엄태환 고향에 뜨는 달  
경음악 청포도사랑(도미)  
장혜진 두 번 뜨는 달  
고스락 (Present) 오후에 뜨는 달  
남백송 휴전선 나그네  
이상화 휴전선 나그네  
엄태환 고향에 <strong>뜨는</strong> 달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