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마음

이지형


쇼파에 몸을 뉘우고
이리저리 뒤척여도
왠지 불편하고 답답해 그래
네가 내게 했었던 말
이해할 수 없던 그 말
자꾸만 어제의 니가 생각나
슬픔인지 뭔지 모르겠어
아닌 척 감추려고 해봐도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를 이해하려고 해봐도
그게 참 힘들어
안돼 우린 이대로
멈춰버리는 걸까
끝나야만 하는 걸까
안돼 아직 난 널
이해할 수가 없어
뭘 어떻게 해야 해 이젠
네 곁에 몸을 뉘우고
같은 하늘을 보던 날
왠지 벅찬 기쁨에
난 하늘을 날았지
이렇게 쉽게 헤어지는 게
순간 모든 게 끝이라는 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
모든 게 낯설게만 느껴져
가벼운 숨조차 난 힘들어
이젠 내가 아닌 것만 같아
그래 자꾸만 겁이나
안돼 우린 이대로
멈춰버리는 걸까
끝나야만 하는 걸까
안돼 아직 난 널
이해할 수가 없어
미쳐버릴 것 같아
이대로 끝나버리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너를 이해할 수가 있을까
이렇게 끝나버리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너를 이해할 수가 있을까
모든 게 낯설고
솔직히 겁이나
난 겁이나
난 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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