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의 처녀설

김영춘


1.흘러온 항구에도 가락눈은 나린다
무심한 갈매기의 울음도 내 귀에는 망향가
지내온 주막에다 지내온 주막에다
두고 떠난 그 얼굴
복을 빌고 드는 잔 속에
아롱아롱-- 아롱아롱 떠돈다

2.맥 풀린 가슴에도 가락눈은 쌓인다
카츄사 울고 가던 얘기도 생각하니 내 신세
지내온 주막에다 지내온 주막에다
남기고 온 옛노래
눈을 감고 보는 고향에
가물가물-- 가물가물 떠돈다

3.흘겨본 이 부두도 떠나려면 아깝다
평생에 한번뿐인 사랑을 잊을 수가 있느냐
지내온 주막에다 지내온 주막에다
흘리고 온 그 맹서
눈물 속에 어리는 모습
아른아른-- 아른아른 떠돈다
*1938년 작사:처녀림 작곡:김송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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