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하는 말

포코스(Ⅳ COS)


우리 찾아온 추억까지 모두 잘려진채 살아도
두 눈 심장이 널 잃을까봐 밤새워 지키잖아

숨이 멈추는 그날까지 너를 내 안에다 가둘께
이미 내 심장은 너 아니면 굳어져 버릴테니

꿈을 꾸는 니 모습에 익숙해진 내 두 눈은
제발 눈 감아 있는 거면 좋겠어
평생 갈 것같아 어떡해

니가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서 아직 난 너와 함께잖아
단 한사람 너만 모르는 듯 너를 미워할 수 없어
너만 바라보며 너만 사랑했어 너의 모든 게 꿈인가봐
더 사랑한 내가 많이 그리운 내가 전부 가져야 할

다시 사랑할 자신 없어 니가 가르쳐 준 거잖아
너를 한모금 씩 더 삼키면 아픔도 잠이 들까
알고 있니 늘 혼자서 집에 오는 같은 길도
미로처럼 늘 헤메이게 하는 지
너의 집앞이야 어떡해

니가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서 아직 난 너와 함께잖아
단 한사람 너만 모르는 듯 너를 미워할 수 없어
너만 바라보며 너만 사랑했어 너의 모든 게 꿈인가봐
더 사랑한 내가 많이 그리운 내가 전부 가져야 할

멀어지기 전에 다시 돌아와줘 누가 니 마음 훔쳐갔든
언제라도 나를 바라볼 때 바로 네게 달려갈게
너를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나의 행복한 기억들이
널 보낸 적 없는 나의 사랑까지도 후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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