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연극 `철수와 민수` 중에서)

전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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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연극 칠수와 만수 중)      5:27  %D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D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D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D
쩨쩨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D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D

비가새는 작은 방에 새우 잠을 잔데도 %D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D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D

쩨쩨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D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D

%D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D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D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D
한숨일랑 쉬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D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D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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