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철이 없네 (Feat. 김지수)

장재인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마주본 식탁에 성의 없는 젓가락질
시간이 지루하네 느리게 흘러가네
마주본 그대의 성의 없는 반찬을 보면
그대는 철이 없네 우리 둘 변해가네
열두시가 지나가면 또 멀어져가
할 말이 있다면
제대로 말해줘 내 앞에서
철수 그대가 주었던
환상 이젠 모두 사라지네
영희 너에게 걸었던
기대 이젠 모두 멀어지네
멀어져 가는데
내 맘은 어데로
마주본 눈빛에 애정이 보이지 않아
그대는 철이 없네 추억도 변해가네
그대는 몰라 내 맘을 몰라
넋이 나가 밥만
먹어대는 내 맘을 몰라
그댄 정말 몰라 내 맘을 몰라
넋이 나가 밥만
먹어대는 내 맘을 몰라

열두시가 지나가면 또 멀어져가
할 말이 있다면
제대로 말해줘 덤비진 마
철수 그대가 주었던
환상 이젠 모두 사라지네
영희 너에게 걸었던 기대
이젠 모두 멀어지네
멀어져가 오
철없는 그대가 보았던
유리구둔 이제 사라지네
영원할 우리가 걸었던
마법 이젠 모두 없어지네
없어져 가는데
내 맘은 어데로
영원할 우리가 변해온 모습을 보면
사랑은 참 알 수 없네
아직도 고개를 저어
밥맛이 좋지 않아
숟가락을 내려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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