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I Say

규린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잘지내고 있죠
그대 나없이도
일년이란 시간 그대 충분했겠죠
나는 아직 그대 이름 눈물이 나요

얼마나 더 많은 시간 필요한건지
모질게 돌아서는그댈 보면
이제라도 알게 돼 다행이라며
씩씩하게 돌아선 나였지만

아이처럼 소리내어 울어버린내모습 그대
답장조차할수도 없었겠죠
그대사진보며 아직 울고있는내모습도
나의 부족함에 그대 떠난거라면 마음변한
그대 감싸는 바보같은 내모습

하얀겨울 따뜻했던 너의 웃음
지금내겐 지울수없는 상처됬지만
니 생각에 흐르는 나의 눈물은

두빰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너인걸
언젠가 우리 서로의 좋은 추억만으로
기억할수 있겠죠

함께 했던 지난 겨울처럼 눈이 오네요
그댄 또 그렇게 어디선가 아이처럼 웃고 있죠
그래요 그렇게 혼자난 웃어요
아픈 기억 그리움은 모두 내가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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