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Baby, I've been waiting.
My heart feels some rain and my pain in my painting.
I'm like I'm back to my 18.
Sounds like I'm back to the 90's.
Just call me back my lady.
Verse 1)
친구들과 술만 마시면 이런 얘길했죠. 괜찮은 여자들은 다 어디 갔냐고.
괜찮은 여자들은 괜찮은 남자들이 꿰차고 있다고. (다 짝이 있다고)
그래요, 그대도 예외는 아니었죠. 그대 곁에도 남자가 있었죠.
곧 죽어도 자존심만은 지키며 살자고 다짐했던 나였는데
그대 앞에만 서게 되면 자존심을 내세울 생각도 못했죠.
결국 반은 술 기운에 기대어 길에서 미친 척 (고백을 했죠)
이미 친해져 친구로 지내온 지 1년 만의 고백이었죠.
그대는 꼭 100여초 고민하고나서 나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을 했죠.
미안해. 그냥 이대로 친구로 남기로 해. 비록 사랑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는 한다고.
사랑을 하기에는 너무 가까워졌다고. 그래요. 괜찮아요. 쿨한 척 웃으며 돌아섰지만
그대를 향한 마음은 돌아서질 못하네요. 그대를 향한 마음은 돌아서질 못하네요.
Chorus)
oh oh oh My Baby 그대를 바라볼 때면 어김없이 웃고 있지만 (실은 그렇지가 않아)
My Lady 그대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이 아파오잖아 (가슴이 울고 있잖아)
Verse 2)
외모, 신장, 연봉, 배경, 능력, 학력, 재력. 정량적으로 책정할 수 있는 조건들이
내가 그 사람보다 낫다고는 말 못해요. 또 구태여 그 사람과 비교당하고 싶지도 않은걸요.
연인 사이가 되기 전, 남자들이 하는 말은 대개 전부 허세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이 말만은 꼭 해주고 싶어요. 그대가 원하는걸 다 해주고 싶다고.
지금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고. 날 너무 쉽다고 생각해도 좋아요.
사랑 앞에선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모두 필요 없어지네요.
우린 너무 친해요. 그게 문제네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이 안되네요)
그 날 이후, 그대가 아닌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친구로서 계속 그대를 만나고 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감정을 속이는게 참 못할 짓이네요. (솔직히 좀 지치네요)
마음 같아선 내 마음속에서 그대를 마음대로 지우고 싶은데 마음이라는게
마음 먹은대로 안돼요. 내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아. 마음이 마냥 많이 아프네요.
Chorus)
oh oh oh My Baby 그대를 바라볼 때면 어김없이 웃고 있지만 (실은 그렇지가 않아)
My Lady 그대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이 아파오잖아 (가슴이 울고 있잖아)
너는 이런 내 마음 아는지 아니면 모른척하는 건지. 1년 2년 지나면 잊혀질 거라고 믿는건지.
그런 너로 인해 나는 정말 지쳐가. (미쳐가) 그런데 또 널 보면 이 사실을 잊어가.
Hook x2)
그 남자 당신에게 너무 야박해요. 그래도 매달리는 그대가 너무 딱해요.
그러니 헤어지면 내게 연락해요. 나 이 말을 전하기 위해서 음악해요.
Chorus)
oh oh oh My Baby 그대를 바라볼 때면 어김없이 웃고 있지만 (실은 그렇지가 않아)
My Lady 그대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이 아파오잖아 (가슴이 울고 있잖아)
너는 이런 내 마음 아는지 아니면 모른척하는 건지. 1년 2년 지나면 잊혀질 거라고 믿는건지.
그런 너로 인해 나는 정말 지쳐가. (미쳐가) 그런데 또 널 보면 이 사실을 잊어가.
Outro x4)
막연한 기대에 기대어 기회오기만을 길고도 긴 시간 기다리는 건
익숙해요. 괜찮아요. 신경쓰지 말아요. 헤어지면 언제라도 내게 연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