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봐도
도대체 알수가 없어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열번을 만나면
서너번쯤은 옥신각신
옥신각신 했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말 난 알수가 없어
하루라도 안보면
보고 싶어지면서
막상 만나서는 아주 작은일로
옥신각신 옥신각신 했지
별것도 아닌
나의 농담에 넌 토라져버리고
다시는 안볼것 처럼
우린 화를 내며 헤어졌지
난 도무지 너의 맘 알수가 없어
이리저리 꼬리치는
그런 니가 싫어
우연히 만난 선배하고
얘기도 못하니
내가 무슨 조선시대
열녀라도 되니
짧은 치마에 시뻘건 매니큐어
아무나 몸부리치며 오빠 오빠
그런 넌 내 친구에게
왜 미안한 소리를 했니
차버릴려고 했더니
흥 집에 갈래
가끔씩 다투긴해도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냐
항상 나는 너의
전부이고 싶은거야
욕심이라 말하지마
가끔씩 다투긴해도
서로를 위한 관심일뿐야
항상 나는
너의 전부이고 싶은거야
욕심이라 말하지만
별것도 아닌 나의
농담에 넌 토라져 버리고
다시는 안볼것처럼
우린 화를 내며 헤어졌지
너 무슨 깡으로
삐삐 한번 안치고
이제서야 불쑥 나타나는 거야
친구 생일이라고 어제 말했잖아
내가 분위기 깨
전화하러 가야되니
그럼 그렇다고
메시지라도 남겨야지
너 나랑 사귀는거 맞냐
너 이제 보니 무지 쫀쫀하구나
그럼 나한테 핸드폰 사줘봐
가끔씩 다투긴해도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냐
항상 나는 너의
전부이고 싶은거야
욕심이라 말하지마
가끔씩 다투긴해도
서로를 위한 관심일뿐야
항상 나는
너의 전부이고 싶은거야
욕심이라 말하지만
다투고 또 화해하고
몰랐던 우릴 알게된거야
서툴지만 우린
사랑하고 있는거야
이건 정말 진심이야
다투고 또 화해하고
미운정 고운정 드는거야
서툴지만 우린
사랑하고 있는거야
이건 정말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