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自敍傳)

SQUID


自敍傳 [자서전]
Producer by 오정훈
Lyrics by 오정훈

1987년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 어느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어, 3년후 동생이란 남자놈도 생겼어
고모 이모들과 한동네에 살았어
초등학교 졸업후 중학교 입학후 바로
꿈에 그리던 우리집 아파트 거주
하지만 생계가 어려웠던터라 꿔준 친척들의 돈에 빛에
허덕이던 부모님 열심히 일을하고 돈을벌어 빛 해결
고등학교 진학후 공부하락 위태로워
부모님 힘에겨워 번 돈으로 보내주신 학원과 과외수업
모두 팽개치고, 결과는 전교 하위권 젠쟝 신경꺼라며
만화가라는 꿈갖고 대들었지 부모님의 심각한 반대
only 공부.. 할수없이 나의 꿈을 접어야했지

쉼터를 잃어버린 나그네
쉴곳을 찾아보려 찾지만
쉴자리 마땅히 찾지못해
심장이 터져버려 난그래

어느덧 내 나이 열아홉 더나은 미래를
꾸리기 위해 나는 벌써부터 돈을 벌겠단
철없던 그때 고3 5월에 들어간 그곳은 버거킹 BK
이곳에서 내 인생 다시 시작됐지
이런세상 너무 사람들이 좋았었지
내 손으로 일해서 벌었던 첫 월급
이런 내 자신이 너무나 자랑스러워
친구들과 매장사람들과 노느라 지금 이순간이 행복해
내안에 왜이렇게 외롭게 지냈던 괴롭단 생각만 하고
지냈었는지 몰랐었네..그곳에서 만난 어느 한 여인은
공공장소 가리지 않고 항상 활발해
언제나 날 웃게 만든 그 여인
항상 내 곁에 있어줬던 그 사람

쉼터를 잃어버린 나그네
쉴곳을 찾아보려 찾지만
쉴자리 마땅히 찾지못해
심장이 터져버려 난그래

그 여인을 알게되고, 힙합을 알게됐고,
심장이 뛰었었고, 내 맘이 움직였고,
나는 혀꼬이는 발음으로 Rap을 했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대학에 지겨워
휴학이란 쉼터를 찾고 잠시 휴식시간
휴지조각 같은 내 인생 비록 잘하는 일은
없더라도 나에겐 가족,친구들과 BK
그리고 그 여인이 버팀목이 되어 열심히 살고있어
July 30th Two Double O Seven
나의 입대날짜 드디어 결정돼..
난 결점은 많지만 군대라는 곳에서 인내과 한계력으로
결전을 짓겠어 미래를 위해서 피해서 좋을건 없잖아
2년동안 정든 BK 퇴사 그로인해 백수
지금 나는 군입대를 앞두고 준비중

쉼터를 잃어버린 나그네
쉴곳을 찾아보려 찾지만
쉴자리 마땅히 찾지못해
심장이 터져버려 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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