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 헤어지세요]..결비
힘이 드나요 그녈 사랑하는 일이
잘 생각 처럼 되질 않나요
나 사랑을 눈치도 못챌 만큼
그녀를 사랑하는데 왜 자꾸 아파 하나요
왜그리 힘이 드나요~
말하고 싶죠 하루에도 열두번씩
나 그댈 사랑하고 있다고,
꼭 깨문 내 입술뒤로 그말을
지금껏 참아왔는데 그대가 아파 할때마다
자꾸만 말하고 싶죠~~
나 그대 위로 하는게 제일 슬픈일이지만,
난 이렇게라도 그대를 만나고 싶죠~~
왜 헤어지지 않나요~
늘 힘들어 하면서 그대 아프게 한사람
미워할 수도 없나봐요
여기에 내가 기다리는데 어서 그자릴 떠나
그녀를 비우고 그 가슴에 날 닮아요..
오늘도 그댄 온통 그녀얘길 하죠
난 그대밖엔 관심없는데
나 한참을 기대 바라볼때면
모든걸 잠시 잊어서, 그어떤 얘길 한다해도
내귀엔 들리지 안죠~~
나 그대앞에 설때면 늘 웃어 보이지만,
나 그것 조차도 이제는 쉽지가 않죠~
왜 헤어지지 않나요~
늘 힘들어 하면서 그대 아프게 한사람
미워할 수도 없나봐요
여기에 내가 기다리는데 어서 그자릴 떠나
그녀를 비우고 그 가슴에 날 닮아요..
나 이젠 다 지울거라고 다짐을 하고 해도 난
난 또다시 그댈 잡네요..
사랑한다는 그말은 못해도 그대 가슴에
안길 순 없어도, 그저 바라볼 수 있다면
견딜께요~~
기다려도 될까요?
그대 헤어지기만을 이런 나쁜 생각으로
하루를 겨우 살아가죠..
알아요 그대 마음속에는~
오직 그녀뿐이죠..나란 사람은 없죠
이런 내가 싫어도 이것밖엔 할 수 있는게
없죠..
。발끝을 적시는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