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란운 앨범 : 박하
작사 : 김준경
작곡 : 김준경, 홍재혁
편곡 : 김준경, 홍재혁, 김승준, 김민기
길을 따라 떨어진 하늘을 보면
부서지는 하루 속에 남아서
바라던 모습관 다르게 자라나
떨어지는 불씨를 찾아
잠에 든 적 없이 따라가
(길을 잃은 사람들 그 모습과)
춤을 추는 별빛들 다시
피어난 꿈들과 또 멀어지는 나날들이
오늘이 따라가지 못한 바람에게 몸을 맡긴 날
그 안에 우리가 멀어지는 이유를 셀 수 없어도
그대로 너를 맞잡아
아직 부서져 있는
거리에 빛을 따라가
수놓은 선을 따라
타버린 별들과 또 멀어지는 바람들이
오늘이 따라가지 못한 바람에게 몸을 맡긴 날
그 안에 우리가 멀어지는 이유를 셀 수 없어도
그대로 너를 맞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