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난 90평이 좁아터져야 해
몰라 몰라 몰라
난 House pool brunch 해야 해
아 몰라 몰라 모른다고!
난 가격표 안 보고 먹고 사야 해
Pang that price tag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왜?
내가 속물인거 같아?
왜?
내가 찌들은거 같아?
제발 점잖은 척,
다 깨우친 척
집어치워
가격 안 보고 주문하는 삶
정말 안 부럽다고?
퍽이나
퍽이나
퍽이나
퍽이나 그러시겠다
그래 그렇게 뻑뻑하게 살아라
난 그냥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난 300킬로 타고 기름 넣어야 해
몰라 몰라 몰라
난 고무장갑 낄 일이 없어야 해
아 몰라 몰라 모른다고!
난 다리 뻗고 태국 날아가야 해
Pang that economy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은행 소파 사이에 손 넣어 봤니?
무슨 말인지나 아니?
장롱 밑에 효자손 휘저어 받니?
무슨 말인지나 아니?
어둠이 가장 짙을 때
빛은 가까이 있다고?
퍽이나
퍽이나
퍽이나
빛이 가장 밝을 때
어둠 따위는 없어
난 그냥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난 리트리버 세 마리가 반겨줘야 해
몰라 몰라 몰라
난 지갑 속 black 한 거 있어야 해
아 몰라 몰라 모른다고!
난 은행 점장이 마중 나와야 해
Pang that waiting ticket
아...
그나저나
냉동실 삼각김밥
언제 다 먹어 치우냐고
Pang that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