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전 이번생은 처음이라 뭐가 더 좋은지 하나 모르겠구요
아버지 전 저번생에 소였나봐요 이젠 모든것이 다 귀찮아요
사람들은 멈추지않고 제 갈길 가고있고 시간은 또 흘러가도
에라그냥 모르겠다 내멋대로 살거야 마 대충그냥 가는거야
시간 나면 그냥 눕고싶고
배고프면 그냥 라면먹고
잉여인간 같은 삶이지만
생각보다 정말 괜찮아요
내가뭐 세상을 바꿀 것도 아닌데
한심한 눈으로 쳐다봐도 뭐 어때
라랄랄라 내 멋대로 사는건데 뭐 어때
예이에 워 어 어
나 후~ (예에)
나 후~ (예에)
서있으면 앉아 있고싶고
누워있음 눈에 커튼치고
가끔 자괴감이 덮치지만
벗어나기 정말 힘든걸요
내가뭐 세상을 바꿀 것도 아닌데
한심한 눈으로 쳐다봐도 뭐 어때
라랄랄라 내 맘대로 사는건데 뭐 어때 워어어
내가 뭐 죄짓고 사는것도 아닌데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도 뭐 어때
놈팽이는 나에요 싸구려 맘을 먹을래
말만이렇게 하고 또 불안해하고 있겠지
나는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겠지
그러나 언젠가는 생각없이 살수있겠지
그때를 위해서 난... 에효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사람일은 모르니까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시간은 날 뚫고가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쉽게 살고 싶단 말이야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대충살고 싶단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