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버린 자리
선명한 추억은
내겐 없어
네게 남아
널 괴롭힐지도
널 이끄는 지도
위로 뚜렷이 그려진
나란 키워드
매일을 기다렸겠지
날 다시 찾아주길
날 다시 기억하길
그 때의 난
그 때의 넌
더는 나
Boycott
No more trace
있는 그대로
네 모습대로
날 따라 와
느껴 내 Off-road
오롯이 담아 또
세상 따위
고작 그 따위
뭐 뭐 뭐
Boycott
No more trace
있는 그대로
내 모습대로
날 바라 봐
갈수록 깊어 깊어 깊어
올수록 Deeper deeper deeper
달이 뜨는 내일 밤도 또 그릴 테니까
처음봤던 그 날 처럼
꿈 속을 훨훨 날아도
더 이상 길 잃지 않을 테니까
Boycott
No more ache
바라던대로
마음가는대로
날 따라 와
Boycott
No more trace
있는 그대로
네 모습대로
날 따라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