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이름 모를 들꽃처럼

이츠
앨범 : natural
작사 : 이츠
작곡 : 이츠, 장영준
넌 나의 눈을 보고
난 너의 품에 안겨
우린 서로 깊이를 느끼고
우린 그대로 두 손을 꼭 붙잡고서
저 아래로, 아래로
다시는 위로 올라가지 않으리
사랑은 이름 모를 들꽃처럼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금세 내리다 마는
그저 소나기 같은 것
이런 내게
꽃을 모아 향기를 알려줘
바람이 되어 힘껏 감싸줘
넌 나의 멈추지 않는 소나기였네
부둥켜안고 나눈 속삭임은
어엿한 이야기가 되어
오래도록 남을 동화가 되겠지
우린 그대로 두 손을 꼭 붙잡고서
저 밤하늘 사이로
별들 사이로 멀리 날아가리
사랑은 이름 모를 들꽃처럼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금세 내리다 마는
그저 소나기 같은 것
이런 내게
꽃을 모아 향기를 알려줘
바람이 되어 힘껏 감싸줘
넌 나의 멈추지 않는 소나기였네
넌 나의 눈을 보고
난 너의 품에 안겨
우린 서로 깊이를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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