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여기까지 온 걸까
낯선 길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매번 같은 질문을 하고
풍경은 저마다 다른
이야길 담아 가고
부서진 조각을 모아
선명해진 내일을 마주해
영영 닿지 못한 대도 끝나지 않을
사랑 이야길 계속 이어나갈 거야
우리 같은 곳을 바라보자
이제 다시 떠날 준비를 하자
매번 같은 고민을 하고
흐려진 장면 속에서도
찰나의 사랑 담아
순간의 영원을 믿어
선명해진 서로를 마주해
영영 닿지 못한 대도 끝나지 않을
사랑 이야길 계속 이어나갈 거야
우리 같은 곳을 바라보자
이제 다시 떠날 준비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