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부드러운 손은
나의 주머니 안에 있지
따뜻하게
발그레해진 얼굴로
날 바라보는
그대 얼굴이
예쁜 밤
우리 함께
따뜻한 이불 덮어요
추위도
자꾸 샘하나 봐
올해도
이리 추운 걸 보니
내게 기대
포근한 이불 덮어요
그대가
나의 품에 잠들 때면
우린 이미
저만치에 있지
눈이 마주치면
자꾸 웃는 너
그대에게 입 맞춰도
나 될까요
살며시 두 눈 감은
그대 얼굴 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두근대는 밤
우리 같이
따뜻한 이불 덮어요
추위도
자꾸 샘하나 봐
올해도
이리 추운 걸 보니
내게 기대
포근한 이불 덮어요
그대가
나의 품에 잠들 때면
우린 이미
저만치에 있지
내게 기대
따뜻한 이불 덮어요
그대가
나의 품에 잠들 때면
우린 이미
저만치에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