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대로 사람 죽어가는
그대 없는 곳을 찾아 떠나요
무너져야 마땅한 그대지만
숨을 갉아먹고 살아간다고
차라리 날 지나쳐 가요
아픈 사람은 하나면 돼요
다음을 만들려는 너에게
나는 몸을 던져가는데
흔들리지 않는 이 길을 봐 줘
사람 찾아가는 이곳에
외로움만을 안고 난 걸어가
하얗게 태워져 가네
사람만도 못한 내 인생살이
세상 나를 버린다 해도
언젠가 너 죽고 난 살아가
하얗게 태워져 가네
흔들리지 않는 이 길을 봐 줘
사람 찾아가는 이곳에
외로움만을 안고 난 걸어가
하얗게 태워져 가네
사람만도 못한 내 인생살이
세상 나를 버린다 해도
언젠가 너 죽고 난 살아가
하얗게 태워져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