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히 먼 하늘위
오색찬란 무지갯빛
한참을 헤매었죠 나
무엇을 해야하는지
찬바람은 곧이 곧대로
쉬이 방향을 내주지않는데
끝없이 밀려드는 파도처럼
자꾸만 마주친다 널
안녕 밤바람아
지나가는 사랑아
쫓기엔 너무나도 먼 사람아
그렇게 사라져라
안녕 밤바다야
지나가는 바람아
쫓기엔 너무나도 먼 사랑아
그렇게 떠나가라
더는 널 그리지않아
이미 넌 멀리 떠나갔으니까
바닷가 근처 를 같이 걷는 상상
이젠 정말 꿈 만 같 잖아
사랑은 내가 잘몰라서
바라만 봤었지 그렇게 더
한달두달일년이년
아무리 봐도
예쁨
이리저리 헤매다 지쳐버렸지 나
뭐가 잘못됐을까 자꾸 되뇌었지 나
그댄 어디에 계실까요
당신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그때 맘은 소용돌이처럼
근데 뜨거웠지 촛불처럼
널 다시 만날수있을까
결말은 몰라
넌 몰랐던 이야기니까
안녕 밤바람아
지나가는 사랑아
쫓기엔 너무나도 먼 사람아
그렇게 사라져라
안녕 밤바다야
지나가는 바람아
쫓기엔 너무나도 먼 사랑아
그렇게 떠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