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물든 내 홍조가 날이 추워선지
너 때문인 건지 아직 난 몰라, 어째서인 건지
네 앞선 질문들 사이에 주석을 못 달아 안달 나도
아무렴 어때, 네가 좋아 그러면 다 된 거잖아
I like you like 만큼 많은 질문,
호승심에 답한 빠른 대답들은
네가 좋아, 하는 것에 전부
나를 포개어 넣으려는 맘인 거야
this is love?
say love!
넌 모를 거야 내 생각들이 얼마나 붉은지
네가 좋아서 그 모든 게 다 변하고 있잖아
네가 알려준 음악에 내가 들었음 하는 말 고민하고
내가 좋아한 음악에 너를 집어넣고 있어
I like you like 만큼 많던 의문,
호승심에 답한 억하 미문들도
네가 좋아, 하는 것에 전부
나를 포개어 넣으려는 맘인 거야
this is love?
sa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