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 (Feat. 추서준)
Geniejin (지니진)
앨범 : Turning Point
작사 : 추서준, Geniejin (지니진)
작곡 : Geniejin (지니진), 추서준, MoodViol (무드비올), 곽동휘
편곡 : MoodViol (무드비올), 곽동휘
월화수목금 빠르게도 지난 시간
평생일 줄 알았던 우리 사이 사이
월화수목금 수천 개를 넘겼지만
낯설기만 하잖아 지난 사진까지
넘겨 다음 페이지
우린 담에 다시
걸어가자 꽃 길
각자 공간 속에서
월화수목금 빠르게도 지난 시간
평생일 줄 알았던 우리 사이 사이
우린 아무도 원치 않았어
우린 자연스레 어색해졌고
혼자 헤맸었네
각자 공간 속에
때론 미워지고
야속하기도 했던 너
평생은 역시나 말뿐이었던
끝이 난 한 줌
다음도 남겠지 자국
인간은 유통기한의 반복
우리의 시간을 베어
흘러가지 못하게요
여기에 널 담을래 더
스쳐간 채로 기억을 추억해줘
woah
필연이라 했던 우린 우연
woah
힘이 들 땐 줄래 전화 두통
to my friend
friend friend
우린
월화수목금 빠르게도 지난 시간
평생일 줄 알았던 우리 사이 사이
월화수목금 수천 개를 넘겼지만
낯설기만 하잖아 지난 사진까지
넘겨 다음 페이지
우린 담에 다시
걸어가자 꽃 길
각자 공간 속에서
월화수목금 빠르게도 지난 시간
평생일 줄 알았던 우리 사이 사이
시간은 내 편이 아니지만서도
겁이 났네
너의 옆에 손을 건네
우리 함께 했던 추억까지
나를 괴롭혔던
넌 어디까지 차마 모르지
때론 세월이란게 또
고르지 못하는 미래 속에서
기대도 하지 말아야 되는건가봐
전부 다가 두고 왔네
이게 다짐 아니면 뭔데
내게 물어봤던 넌 헤매이고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데
매번 똑같은 걸음
월화수목금토일
더 지겹도록 다가왔던 이 금토일
미리 착각해 얼어붙지 난
가늠하지마 내 하루의 짐과
잘 기록한 뒤 뱉은 말은 가지마
여태까지 머금은 사랑은 마지막
월화수목금 빠르게도 지난 시간
평생일 줄 알았던 우리 사이 사이
월화수목금 수천 개를 넘겼지만
낯설기만 하잖아 지난 사진까지
넘겨 다음 페이지
우린 담에 다시
걸어가자 꽃 길
각자 공간 속에서
월화수목금 빠르게도 지난 시간
평생일 줄 알았던 우리 사이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