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이 좀 이상해 많은 생각들이
밀려들어 날 어지럽혀
맘을 먹고 또 먹어도 변하지 않는
나의 방처럼
아무렴 어때 다 내려놔
그럼 좀 괜찮아 보이네
어른이 되려면 여유가 있어야 해
나밖에 모르는 곳
그런 곳을 찾고 싶어
나밖에 모르는 곳을 발견했어
그럴 땐 춤을 춰 봐
춤을 춰 봐
춤을 춰 봐
춤을 춰 봐
어수선해진 내 맘속에
환기할 시간 이제 좀 필요해
어색한 내 텅 빈 웃음 속에
한 겹 더 웃음으로 채웠네
예전에 난 슬픔 숨기는데 타고났네
이제는 눈물은 숨기지 못해
맘속의 답답함에 이제 견디지 못해
어떻게라도 나 해소할래
몸을 잠깐 일으켜봐 stand up
눈물 날 일은 아니니깐
손을 잡고 춤을 춰 봐 dancing
지금 웃고 있는 너를 봐
그럴 땐 춤을 춰 봐
춤을 춰 봐
춤을 춰 봐
춤을 춰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