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매번 바뀌는 거지
뭐 trend에 비해 별로 느리지 않아
난 피해 다니기 일쑤
섞이고 싶지 않아
그냥 난 겁쟁이 일 수
있지만 상처 주고 떠난 건 다름 아닌 너네였잖아
계속 바뀌는 speaker 이건 형 장비 같지
기껏해야 3년 영웅은 없고 사기꾼들 천지
난 알았을 수도 있고
눈 감았을 수 있지
거봐 이미 우린 여기 발 들였을 때부터 잘못 디뎠지 삐끗
영향받은 건 부정 안 해
부정당한 건 이것마저도 누굴 베낀 거라면
나는 누구 죽은 뒤에 날 부검하네
불안함에 살던 건 전에도 지금도 똑같애
어지러워 내 머리가 자꾸 몽롱
느껴지지 않아 나를 잡은 손도
오랜 시간 안에 갇혔어 홀로
또 밤이 오면 난 힘없이 쓰러지곤 해
세상이 날 버린 것 같애
아무도 날 이해 못한다고 해
불행이 찾아오는 순간
난 고민하지 나보다 더 큰 어려움을
중요한 게 아닌데
솔직해지지 못하곤 해
계속 반복이 되고 있는데
강해야 했습니다
naki가 말했던 real life
공감되진 않지만 난 형과 다르니까
그렇다고 난 바보는 아녀서 실망 안 하지 금방
쌓은 respect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
그래서 아직 담겨있는 내 playlist에 4 the youth
다른 뻔한 말 대신할 건 날 믿어 brother
걘 했지만 배신 날 믿어봐 한번
내가 보고 들었던 세상은 그렇지 않어
꿈이 뭐냐 물어봤을 때
난 rapper
내가 원하는 걸 봤을 때
또 반복
되는 조롱 피식 대는 얼굴 사이 진지해져
너도 내가 안될 것 같애?
누군 요즘 다들
뭔 말이나 하면 괜히 예민하대
근데 왜 비하 섞인 유튭 콘텐츠는 200만 회
내가 아픈 게 아니라면 보고 느낀 건데
현실에선 아닌 척하지 난 조금 다르던데 하면서
어지러워 내 머리가 자꾸 몽롱
느껴지지 않아 나를 잡은 손도
오랜 시간 안에 갇혔어 홀로
또 밤이 오면 난 힘없이 쓰러지곤 해
세상이 날 버린 것 같애
아무도 날 이해 못한다고 해
불행이 찾아오는 순간
난 고민하지 나보다 더 큰 어려움을
중요한 게 아닌데
솔직해지지 못하곤 해
또 밤이 오면 난 힘없이 쓰러지곤 해
세상이 날 버린 것 같애
아무도 날 이해 못한다고 해
불행이 찾아오는 순간
난 고민하지 나보다 더 큰 어려움을
중요한 게 아닌데
솔직해지지 못하곤 해
강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