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말 속엔 내 이름이 없어
너의 시야에 난 extra
언제쯤이면 널 두지 않을까
텅 빈 내 맘에서
내 꿈 속에도 너는 늘 무표정
깨어나서도 I’m in blue
언제쯤에야 다 셀 수 있을까
널 떠올린 밤들
내가 너라면 하염없이 날 바라봐 줄 거야
지을 수 있는 가장 반짝이는 눈으로
그런 다음엔 빈틈없이 날 꽉 안아줄 거야
내가 너라면
너의 기분 하나 옷차림 하나도
다 알아채고 다 기억하게 돼
언젠가 너도 누군갈 품으면
날 떠올려 줄래
내가 너라면 하염없이 날 바라봐 줄 거야
지을 수 있는 가장 반짝이는 눈으로
그런 다음엔 빈틈없이 날 꽉 안아줄 거야
내가 너라면
몇 번이나 접었던 마음이라
맘자국이 더 깊게 남았어
가르쳐 줘
How not to love you
How not to hate you
내가 너라면 하염없이 날 바라봐 줄 거야
지을 수 있는 가장 반짝이는 눈으로
그런 다음엔 빈틈없이 날 꽉 안아줄 거야
내가 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