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물에 있으면 좋아 좋아 맘이 좋아
무거운 맘 흘려보내고 이 포근한 물을 덮자
넘실대는 물결이 우리 맘을 토닥여주네
너와 물에 있으면 같아 같아 우린 같아
물과 나 그리고 너 함께 어깨동무하고 하나가 돼
부서지는 물살에 나도 모를 미소가 번져
물과 너와 나 가라 앉을 것만 같아 동동 구르던
발버둥 끝에 어느새 잠잠해지고
우린 둥둥둥 떠가네 둥둥둥둥 그저
물과 너와 나 가라 앉을 것만 같아 동동 구르던
발버둥 끝에 어느새 잠잠해지고
우린 둥둥둥 떠가네 둥둥둥둥
물과 너와 나
물과 너와 나
물과 너와 나
물과 너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