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마지막을 말했던 밤이 난 아직 생각나 (feat.김태완)
AUBE ROUTE (오브루트)
앨범 : 너가 마지막을 말했던 밤이 난 아직 생각나
작사 : 김태완
작곡 : 원석, 김태완
편곡 : 남궁희재, 원석
비오던 여름 밤
너가 마지막을 말했을때
진심인가요
빗속에 나 홀로
돌아 가던길이 생각 나요
힘들었나요
그대와 걷던 길에 나 홀로 남겨진 채
울며 걷던 밤이
맘속 깊게 남아
두손 꼭 잡아 보며
울며 붙잡아도
내리는 이 비가 멈추길
바라며 내 눈물도 함께
날씨는
참 좋았었는데
또 비는
왜 오는 걸까
어둠에 가려진 하늘에
구름이 가득
낀 내맘에
맑은 빛 가득한 그대
내게 와 줘서 고마웠어요 정말
그때의 목소리
그대 미소마저 선명해서
그리웠어요
힘들었 었던 만큼 나 이제 아플게요
잘한게 없던 나
이제 그만 가요
울며 후회를 해도
돌아오지 않을 너
내리는
이 비가 멈추고
바라던
네 손을 놓고서
이제야 알았어
비는 오지 않았어
나만 몰랐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