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정의란 뭘까?
인생에 정답이란 있을까?
진짜 좆도 몰라
사랑했던 그녀들도 성인이 된뒤 일이년이 지나
현실맛을 보고 또렷했던 눈에 초점이 풀렸어
임마, 아름다운 동화속에 있을법한 얘길 추려
하는 놈들에게 책임감 따윈없다고
남녀에 친구가 대체 어딨냐고
말하던 선생놈은 꼰대라고
친구들끼리 으스대던게 어제같어
여자친구와 꼭 싸우나 가본다고
열정적이였지만 막상 지금은 성욕이 감퇴했어
그래 꿈이 너무 커서
난 사실 안 컸어 꿈만 더 커져
누군 몽상가 이상주이자 라며
칭해대고 돌을 던져
고마워 진규야,
상폐를 몇번 더 쳐맞을걸 네 조언덕에 점점 줄여갔어
지금은 새벽 두시인데 가사가 잘 나와 밤마다 감성적이라서
저체중 이던놈이 고도비만 돼서
이상한 책 몇번읽고 으스댄게 걱정됐는지 애써
웃고 진지한 표정을 반복하며 만류했던
추석날의 달은 왜이리 밝은지 또
168에 90키로, 꿈이라도 없음 죽을것만 같고
거울에 비춰진 저 모습이 역겨워
자기암시를 미친듯이 해도 없었다고 변화는 애석
하게도.
이 노래는 드럼이 없어 클레식을 좋아한 널 위해서
물론 락을 더 좋아했지만 아직 진심을 담기엔
락과 메탈은 무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