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싵어 사랑했던 나의 여인아
이밤도 난 그댈 그리워 하네
함께 거닐었던 연수동의 이 카페거리도
이젠모두 낯선 타향의 거리
지금도 가슴 한켠엔 사랑한 날의 기억
질긴 슬픔에 오늘 하루도 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말했던 그 사랑인 거 였다면
와서 변명쯤 이라도 해야하지 않았니 안 그러니
나도 이제 알아 이미 끝난사이 란걸
하지만 나 아직 그걸 인정 못해 바보같이
진정 사랑했니 이별이 그리 쉽게 됬니
혼자 남은 내가 바보 인거니 ..그런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