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내리는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어?
매일 같은 일상속에서 지치기도 하지만
여전히 밤하늘은 나를 달래고
변함없는 달빛은 빛나고 있잖아
무심코 바라본 하늘은
내 마음 투명하게 비추고
새하얀 구름하나 감싸 안고서
같은 하루끝에 지치기도 하지만
밝게 빛나는 저 별빛 아래로 데려다줄래?
오늘이 지나고 다시 날 찾아와도
밝게 빛나는 저 달빛 아래로 데려다줄게
마음속의 하늘을 봐 구름한점없이 파랗고
선명하게 비춘 오늘이 나를 스쳐지날때
여전한 하루끝에 잠시 쉬어가
변함없이 빛나던 눈빛이 떠올라
무심코 불어온 바람에
내 마음 가볍게 스쳐가고
내려온 달빛 하나 날 사로잡네
같은 하루 끝에 지치기도 하지만
밝게 빛나는 저 별빛 아래로 데려다 줄래?
오늘이 지나고 다시 날 찾아와도
밝게 빛나는 저 달빛 아래로 데려다 줄게
이렇게 계절은 또 지나가지만
이렇게 오늘도 또 지나가지만
그렇게 내일은 또 다가오지만
여전히 하루를 살아가고
같은 하루 끝에 지치기도 하지만
밝게 빛나는 저 별빛 아래로 데려다 줄래?
오늘이 지나고 다시 날 찾아와도
밝게 빛나는 저 달빛 아래로 데려다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