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 매번 화가나서
싸우다 헤어지길 반복하고
맘에도 없는 말만 하고나서
화해도 시간이 해준듯이
연애를 했지만 난 어느새 부터 지치더라
그냥 짜증만 나더라
네가 거짓말 처럼 보기가 싫어졌지
그리 매번 싸운 뒤에
난 가만히 너에 연락도 받지 않고
찾아와도 묵묵부답에
난 그만하자해 이제는 힘들다고
널 보고싶지 않게 됐어
우린 여기까진걸
내가 겁이많은걸
너도 알잖아 근데 여기까진 것 같아
매일 우리집 앞에서 울고불고
우리 다시 만나자면서 떼를써도
붙잡히지 않을거야 또 붙잡지 않을거야
맨날 맨날 너와 또
싸우기가 너무 지쳤단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