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 비춰본 내 맘
그리움 가득한데
가슴 하날 잠궈도
눈물이 나 참을 수 없고
두 눈 감으면
그대가 안 보이길 바래
어둔 밤 돼서도
한 눈도 뜨지 못하고
그리워
백 번을 불러도
사랑한다
천 번을 말해도
정말
그대 귀가
고장이 났나 봐
말을 잃었나 봐
또 그리워
백 번을 불러도
보고 싶다
천 번을 말해도
이런 나를
못 보나 봐
애쓰나 봐
잊었나 봐
빗물에 씻겨보아도
눈물이 가득한데
가슴 뒤에 숨겨도
감춰두진 못할 것 같아
귀를 막으면
그대가 안 들리길 바래
모두 잠든 밤도
한 손도 떼지 못하고
그리워
백 번을 불러도
사랑한다
천 번을 말해도
정말
그대 귀가
고장이 났나 봐
말을 잃었나 봐
또 그리워
백 번을 불러도
보고 싶다
천 번을 말해도
이런 나를
못 보나 봐
애쓰나 봐
잊었나 봐
이렇게 난 하루 하루
살아가는데
그댄 모르고
행복한걸
왜 듣지
않는 거야
아니라
백 번을 말해도
싫어졌다
천 번을 우겨도
날 속이려고
아무리 애써도
말을
듣지 않아
다 지웠어
백 번을 써봐도
미워졌다
천 번을 외쳐도
달래보고 잡아봐도
보고 싶어
그리워
백 번을 불러도
사랑한다
천 번을 말해도
정말
그대 귀가
고장이 났나 봐
말을 잃었나 봐
또 그리워
백 번을 불러도
보고 싶다
천 번을 말해도
이런 나를
못 보나 봐
애쓰나 봐
잊었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