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이미 서로에게 지치고
별다른 기약 없이 또 하루가 지나
그댄 남아 있지도 않은 맘을
사랑을 핑계 삼아 이별을 미루네요
아파하는 나는 그래요
하루하루가 괴로워서
이 모든 순간이 꿈이길 바라요
아직도 난 추억에 상처받아도
내일도 난 기댈 수 없는 그댈 사랑하고
찢어진 맘에 가시가 박힌 채로
슬퍼온다 아파온다 깊이
나름 괜찮을 줄 알았었는데
잠시도 그대 없는 날 상상할 수 없죠
내가 싫어졌다 말해요
그렇게라도 말해주면
조금 아파도
희망을 버릴 테니
아직도 난 추억에 상처받아도
내일도 난 기댈 수 없는 그댈 사랑하고
찢어진 맘에 가시가 박힌 채로
슬퍼온다 더 깊이
돼돌리기엔 늦은 거죠
사실은 난 이별에 상처받아도
내일도 난 기댈 수 없는 그댈 사랑하죠
찢어진 맘에 가시가 박힌 채로
슬퍼온다 아파온다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