吸い込まれた僕らは
스이코마레타 보쿠라와
빨려들어 간 우리는
地球と星の僅かな境界線へと 消えた
소라토 호시노 와즈카나 쿄오카이세응에토 키에타
지구와 별의 희미한 경계선으로 사라졌네
溶けてしまえ 永遠の後遺症
토케테시마에 토와노 코오이쇼오
녹아버려라, 영원의 후유증
すべてが小さく見えるのは
스베테가 치이사쿠 미에루노와
모든 게 작게 보이는 건
宇宙が仕掛けた罠なんだろう
우츄우가 시카케타 와나 난다로오
우주가 설치한 함정이겠지
世界が1つだなんて嘘さ
세카이가 히토츠다 난테 우소사
세계가 하나란 건 거짓말이야
この空の藍が赤く染められているなんて
코노 소라노 아이가 아카쿠 소메라레테이루 나은테
이 하늘의 쪽빛이 붉게 물들고 있다니
溶けてしまえ 壊れた誰かの永遠
토케테시마에 코와레타 다레카노 에이엥
녹아버려라, 망가진 누군가의 영원
この地球の美しさも脆く
코노 호시노 우츠쿠시사모 모로쿠
이 지구의 아름다움도 여리게
赤く染まり満ちていく 君は孤独かい?
아카쿠 소마리 미치테이쿠 키미와 코도쿠카이?
붉게 물들고 가득 차네, 너는 고독하니?
その記憶の色まだ離さないでね
소노 키오쿠노 이로 마다 하나사나이데네
그 기억의 색을 아직 놓지 마
傷つけ合う僕らは忘れている
키즈츠케아우 보쿠라와 와스레테이루
서로에게 상처 주는 우리는 잊고 있어
この地球の存在さえ 壊せる
코노 호시노 소은자이사에 코와세루
이 지구의 존재마저 망가트리지
世界が醜く見えるのは
세카이가 미니쿠쿠 미에루노와
세계가 흉하게 보이는 건
僕らが塗りつぶしてしまうから
보쿠라가 누리츠부시테 시마우카라
우리가 덮어씌우기 때문
ここから見下ろす不協和音ノイズの色
코코카라 미오로스 노이즈노 이로
여기에서 내려다보는 불협화음의 색
あまりに儚過ぎて もう壊せないよ
아마리니 하카나 스기테 모오 코와세나이요
너무도 덧없어서 더 이상 망가트릴 수가 없어
その藍の奥で何を叫んでるの?
소노 아이노 오쿠데 나니오 사케은데루노?
그 쪽빛 속에서 뭘 외치고 있니?
窓に手を重ね 君に寄りかかる
마도니 테오 카사네 키미니 요리카카루
창문에 손을 포개고 너에게 의지하네
世界の冷たさを感じ続けた
세카이노 츠메타사오 카은지 츠즈케타
세계의 차가움을 끝없이 느꼈네
この空の藍が赤く 今もどこかで赤く染められているなんて
코노 소라노 아이가 아카쿠 이마모 도코카데 아카쿠 소메라레테 이루 나은테
이 하늘의 쪽빛이 붉게, 지금도 어딘가에서 붉게 물들고 있다니
溶けてしまえ 壊れた誰かの永遠
토케테시마에 코와레타 다레카노 에이엥
녹아버려라, 망가진 누군가의 영원
この地球の美しさも脆く
코노 호시노 우츠쿠시사모 모로쿠
이 지구의 아름다움도 여리게
赤く染まり満ちていく
아카쿠 소마리 미치테이쿠
붉게 물들고 가득 차네
この静けさに何も見えず
코노 시즈케사니 나니모 미에즈
이 정적 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君の孤独さえ透明
키미노 코도쿠사에 토오메이
너의 고독마저 투명
この空の向こうで
코노 소라노 무코오데
이 하늘 저편에서
壊れていく 壊れていく 狂気は何を守れる?
코와레유쿠 코와레테유쿠 쿄오키와 나니오 마모레루?
망가져가네, 망가져가네, 광기는 뭘 지킬 수 있지?
壊さないで 壊れないで 変えたのは僕らだろう
코와사나이데 코와레나이데 카에타노와 보쿠라다로오
망가트리지 마, 망가트리지 마, 바꾼 건 우리잖아
美しくて分からないよ 錯覚に吸い込まれる
우츠쿠시쿠테 와카라나이요 삿카쿠니 스이코마레루
아름다워서 모르겠어, 착각에 빨려들어가네
溶けてしまえ 溶けてしまえ 解けもしないその孤独よ
토케테시마에 토케테시마에 토케모 시나이 소노 코도쿠요
녹아버려라, 녹아버려라, 녹지도 않는 그 고독이여
僕らの鼓動まだ剥がさないでいてね
보쿠라노 코도오 마다 하가사 나이데 이테네
우리의 고동을 아직 벗기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