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작은 내 자신을
바라볼 때 나의 허물과
나의 때가 드러나고 아무리
내 자신을 찾고
또 찾아봐도 아무리 내 힘을
다해 또 끌어봐도 나의
도움이 어디에서 오지 않고
내게 필요한 그 비는 오지 않네
사라져가는 아른한 안개처럼
나도 쓸쓸히 함께 흩어져가네
이해할수 없는 내 상황이
다가올 때 억누르던
내 눈물이 밀려올때
아무리 외치고 또 외쳐
울어봐도 아무리 내 주위를
둘러보고 불러봐도 나의
도움이 어디에서 오지 않고
내게 필요한 그 빛은 오지 않네
사라져가는 아른한 태양처럼
나도 힘없이 함께 저물어가네
너의 아픔을
내가 아노라 내가 아노라
너의 마음을
내가 아노라 내가 아노라
너의 필요를
내가 아노라 내가 아노라
너의 갈 길을
내가 아노라 내가 아노라
나의 두 눈이
하늘을 잠시 쳐다보니
나의 도움이 내게 내려오네
나의 두 손이
하늘을 향해 펼쳐보니
그의 사랑이 나를 덮으시네
나의 두눈이
하늘을 잠시 쳐다보니
나의 도움이
내게 내려오네
나의 두 손이
하늘을 향해 펼쳐보니
그의 사랑이 나를 덮으시네
나의 마음이
하늘을 잠시 쳐다보니
그의 사랑이 나를 덮으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