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고운님
꽃 같고 눈 같은 님
오늘 밤은 그대
집에 가지 마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바람이 찬 외로운 날
오늘 밤은 그대 곁에
있고 싶소
아침이 밝아올때
날 두고 가시는 님
이렇게 날 버려두고
가지 마오
새도 울고 나도 울고
정녕 날 떠나려든
머리맡에 꽃 한송이
두고 가오
아무도 오지 않는 밤
눈물도 나지 않는
외로운 밤
오늘도 텅 빈 침대와
구멍난 내 가슴엔
바람이 부네
아무도 오지 않는 밤
눈물도 나지 않는
외로운 밤
오늘도 텅 빈 침대와
구멍난 내 가슴엔
바람이 부네
사랑스런 고운님
꽃 같고 눈 같은 님
오늘밤은 그대
집에 가지 마오
새도 울고 나도 울고
정녕 날 떠나려든
머리맡에 꽃 한송이
두고 가오
아무도 오지 않는 밤
눈물도 나지 않는
외로운 밤
오늘도 텅 빈 침대와
구멍난 내 가슴엔
바람이 부네
아무도 오지 않는 밤
눈물도 나지 않는
외로운 밤
오늘도 텅 빈 침대와
구멍난 내 가슴엔
바람이 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