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마주치는 꽃 한 송이
잠시 바라봐주길
두터운 먼지 속에 겨우 발을 내린
그건 우리라고 그게 우리라고
그러다가 막다른 길 나왔을 땐
나를 생각해주길
부는 바람 다시 돌아 너의 눈물 얹어
나를 찾아갔다 생각해줄래
보잘 것 없던 것이 아쉬운 그게
바로 사랑인 건지
길을 걷다 문득 내가 다시 생각나면
끝이 아니라고 말해줄래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다녔던 그 길목들 마다
하나둘 피어나는 그 기억
어쩌다가 막다른 길 나왔을 땐
나를 생각해주길
부는 바람 다시 돌아 너의 눈물 얹어
나를 찾아갔다 생각해줄래
보잘 것 없던 것이 아쉬운 그게
바로 사랑인 건지
길을 걷다 문득 내가 다시 생각나면
끝이 아니라고 말해줄래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다녔던 그 길목들 마다
하나둘 피어나는 그 기억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다녔던 그 길목들 마다
하나둘 피어나는 그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