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은 일상이야
무관심이야
돌을 던져 봐도
엄한 개구리들만 맞지
준비는 철저하게
시작은 천천히
실패는 없어
마음은 가볍게
달려라 하루가 간다
일년이 간다
한 숨 사이로
봄은 멀어도
가슴 떨리는
내일이 열린다고
아무 말도 없는
흐린 하늘만
다만 넘쳐버리고
흔한 길은 멀다고
넌 자유롭게 살지
달려라 하루야
달려라 하루가 간다
일년이 간다
한 숨 사이로
봄은 멀어도
가슴 떨리는
내일이 열린다고
아무 말도 없는
흐린 하늘만
다만 넘쳐버리고
흔한 길은 멀다고
넌 자유롭게 살지
달려라 하루야
아무 말도 없는
흐린 하늘만
다만 넘쳐버리고
흔한 길은 멀다고
넌 자유롭게 살지
달려라 하루야
달려라 하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