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 수 없다면
사랑하지 않으리
속이 시릴 만큼
굳어 버린 추억
이제 체온조차 남지 않아
아련히 내쉬는
한숨의 무게만큼
무거운 내 사랑아
햇살 가득한 날
손이 시리다고
그 아무것도 아닌
손을 꼭 잡고
나에게 올 듯한
너를 내 품에 안고서
너를 불러 봐도
먼 길로 돌아가네
가질 수 없다면
아프지 말라며
나를 피하며
뒤돌아서는 네 모습
눈을 감았어도
멀리 돌아가는 발자국 소리가
서운한 내 맘에
추억이 되네
햇살 가득한 날
손이 시리다고
그 아무것도 아닌
손을 꼭 잡고
나에게 올 듯한
너를 내 품에 안고서
너를 불러 봐도
먼 길로 돌아가네
가질 수 없다면
아프지 말라며
나를 피하며
뒤돌아서는 네 모습
눈을 감았어도
멀리 돌아가는 발자국 소리가
서운한 내 맘에
추억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