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볼수없어
흔들릴걸 알아
다시 내게 연락 하지마
그만하자는 말
너무 지쳤단 말
너와 난 여기까지야
아무렇지 않게 일하지 변한건
없어 너와 나의 멀어진 걸음과
꼬리길게 여운남은 감정뿐
웃음 다음 표정이 복잡해
넌 울고 있을거야
안봐도 뻔해
널 정말 잘알거든
뒤돌아설때
붙잡았어야
얼른 안아줬어야 해
얼룩진 후회가
내 가슴속 멍울의 정체
먼저 연락오면
전화해줘
다시 시작하자 할텐데
기다리잖아
보고싶어 헤어진것 같지 않아
그냥 싸우고 연락 안한것 같아
난 또 한걸음 늦었지 눈질끈 감아
소중함을 몰랐던 매일 이젠어제
넌 보다 잠들었었잖아 그 영화
우리 다시 볼수있을까 Begin again
너를 볼수없어
흔들릴걸 알아
다시 내게 연락 하지마
그만하자는 말
너무 지쳤단 말
너와 난 여기까지야
보고싶어
날 잡아줘
다시 안아줘
진심은 그래
오늘도 자다깼어
깊은 밑바닥에서
헤엄만 쳐 난 바다에 섬
홀로 부서지는 파도 참아 애써
한숨 만쉬어 난꿈 만꿔
너와 가던 장소
이젠 자국 남겨진 추억
나란 놈의 답은 너인가봐
눈꺼풀 안에 붙은 사진
눈감아도
해맑게 웃는 우리 둘 표정이 선해
꽉 쥐어진 잔상은
여전히 손에
옷장 현관 거울속 모든 곳에
흔적이 깊게 배여
니생각 참지 못해
겨울은 지난지 이미 한참인데
넌 내게서 봄을 지웠네
네게서 먼저 연락오면
전화해줘
다시 시작하자 할텐데
기다리잖아
보고싶어 헤어진것 같지않아
그냥 싸우고 연락안한것 같아
부족한 내가 데리러 갈게 다른 손
절대로 잡지말고 있어
전해 진심을 담은 가사로
널 노래할게
내가 지금 할수있는 것 모든 것
너를 볼수없어
흔들릴걸 알아
다시 내게 연락 하지마
그만하자는 말
너무 지쳤단 말
너와 난 여기까지야
보고싶어
날 잡아줘
다시 안아줘
진심은 그래
헤어짐은 몇번을 반복해도
익숙하지않어
일부러 바삐 지내봐도 너를 안던
기억은 뜨거웠어도
증발할리가 없어
너무 차가운 마지막이
붙잡고 괴롭혀
거기서 난 멈춰있어
nothing but living for
I have no choice
먼지 털어내듯 아무렇지않게 날
털어버린 널 원망도 못하고
멍청히 서있어
너를 볼수없어
흔들릴걸 알아
다시 내게 연락 하지마
그만하자는 말
너무 지쳤단 말
너와 난 여기까지야
보고싶어
날 잡아줘
다시 안아줘
진심은 그래
울음 섞인 네 목소리가
맴돌 때마다
침대만 쳐다보게 돼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데
그제야 난 하늘을 봐
우리 제대로 보지못한 영화 처럼
다시 시작 안할래
Begin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