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다쳐 버려서 그대
아직도 힘든가 봐요
그렇지 않나요
그대와 나의 거리는 항상
늘 조금은 떨어져 있죠
그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그대 곁에 머물며
아파하는 내 마음도
한 번 봐 줄래요
한 걸음만 두 걸음만
조금 다가와 줘요
이렇게 난 그대만 보며
서 있는 걸요
다가가고 싶지만
난 다가갈 수 없네요
이렇게 바라보다가 난 돌아서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이젠
사랑을 할 수 없다고
그댄 말하네요
오늘도 그대만 보는 내 맘을
여전히 모른 척 하죠
한 번만 돌아봐 줘요
내 사랑을 보지 못하는
그대 곁에 머물며
왜 자꾸만 내 마음은
커져만 갈까요
아파하는 내 맘도
그리워하는 맘도
이젠 막을 수 없죠
이런 날 어떻게 하죠
한 걸음만 두 걸음만
내게 다가와 줘요
이렇게 난 그대만 보며
서 있는 걸요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갈 수 없네요
이렇게 기다리다가
이렇게 바라보다가
한 걸음만 두 걸음만
내게 다가와 줘요
이렇게 난 그대만 보며
서 있는 걸요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갈 수 없네요
이렇게 바라보다가
이렇게 기다리다가
난 돌아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