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같이 걸어온
지난 그 길처럼
함께 웃고 같이 지내던 날들
긴 시간 추억 속 깊이
새겨진 장면들
기억 속에 내 맘 속에
가득한 그대
감사해 내게 다가온 그대
봄날같은 그대 미소속에 나 항상
열네번의 봄과 가을을
너와 함께 보낼 때
또 설레곤 했어
열네번의 봄과 가을에
너와 나 너와 나 둘이 함께
긴 시간 표현도 못한
무심한 나에게
그대가 있어 줬죠
고마워 내게 다가온 사람
추운 겨울 그대 손
잡아줄 수 있어서 항상
열네번의 여름 겨울을
너와 함께 보낼때
또 설레곤 했어
열네번의 여름 겨울에
너와 나 너와 나 둘이
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
함께 해왔듯이 함께 해주겠니
열네번의 모든 계절을
너와 함께 보낼 때
또 설레곤 했어
사랑하는 그대 있다면
언제나 행복한 우리 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