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우린
외로워지는 법을 배웠지
외톨이처럼
손을 내미는 사람도
손을 잡아 주는 사람도
흔하지 않아
우린 외로움을 원하지 않아
서로 사랑하며 살길 원하지
그러나 우린 서로 바라보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모순으로 살아가
나에겐 내밀 수 있는 손이 있어
너에겐 잡을 수 있는 손이 있지
지친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하나 되는 웃음 가득한 세상
언제부턴가 우린
주위를 보는 법을 잊었지
외톨이처럼
마음을 여는 사람도
알아주려 하는 사람도
흔하지 않아
우린 혼자인 걸 원하지 않아
서로 어울리며 살길 원하지
그러나 우린 서로 상관하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모순으로 살아가
나에겐 내밀 수 있는 손이 있어
너에겐 잡을 수 있는 손이 있지
지친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하나 되는 웃음 가득한 세상
나에겐 내밀 수 있는 손이 있어
너에겐 잡을 수 있는 손이 있지
지친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하나 되는 웃음 가득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