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을 갈아 연지 바르고
풀잎 따다 곤지를 찍어
우리는 신랑 각시 되자고
굳은 약속 했었죠
하지만 세월 지나
지금 와 생각하니
아름다운 추억이예요
다신 옛날로 갈 순 없지만
그 때가 그리워져요
가슴에 간직하며 살아요
아름다운 추억을
꽃잎을 따다 반지 만들고
풀잎 꺾어 족두리 씌워
우리는 신랑 각시 되자고
굳은 약속 했었죠
하지만 세월 지나
지금 와 생각 하니
첫사랑의 시작이었죠
다신 옛날로 갈 순 없지만
그 때가 그리워져요
가슴에 간직 하며 살아요
아름다운 추억을
아름다운 추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