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아 니 아무리 잘난 척 하여도
장사 없다 세월 앞에
돌도 씹던 청춘도
한 때다 청춘도 겁내지 마라
놓쳐버린 고기가 정말 크더라
빵빵 해도 한 때인데
값나갈 때 잘 해야지
돌아가는 시계 바늘 잡을 순 없다
니 청춘은 니가 지켜라
사랑아 니 아무리 모른 척 하여도
장사 없다 이별 앞에
불꽃같던 청춘도
한 때다 사랑도 빼지 말어라
놓쳐버린 고기가 정말 크더라
고운 꽃도 한 때인데
값나갈 때 잘 해야지
구멍 난 벌집 가슴 채울 순 없다
니 사랑은 니가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