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안에 오아이스를
찾아 가네 또다시
무겁고 어두워진
내 삶을 다시 밝게 빛낼
수밖에 없는 꿈의 그림
누군가에게 전부 하나씩 전해드릴
수 많은 얘기들을 가슴 안에 품은채
살아갈걸 떠올리면 괜시리 뿌듯해
가끔 바늘 구멍 처럼 좁아진 조바심
돈으로 답을 내는
미래 또한 꿈 꿔봤지
그러자 느끼게 되는 일상의 건조함
난 촉촉한걸 좋아해
언제까지가 될지도 모른체
이 사막 끝엔 과연 물이 있을지
한길밖에 따라 걸을 수 없는
나의 삶에 고뇌도
지난날의 흔적으로 보내고
거친 숨을 콧노래로
흥얼거려 내보내고
힘들어도 힘을내
go hey ho hey
거친 숨을 콧노래로
흥얼거려 내보내고
힘들어도 힘을내
go hey ho hey
반짝이는 수많은 모래알들
의 숫자만큼이나 또 고뇌하고
부는 바람에 날려 보내자고
태양을 껴안은 구름 덕분에 나도
한숨 고르고 조금만 쉬었다 갈게
나 아주 잠깐만 졸다 말게
내일 일찍 일어나 게으르지 않아
매일 직진 하다가 괜히 지치자나
수 만보를 걷고 하늘을 봤을 때
반짝이는 별들마다 나에게 손짓해
그 작은 반짝임조차 나를 웃음 짖게
만들어 주는 게 난 너무 행복해
이젠 내가 가야할길이 보여
어제와 또 다른 내일이 보여
나 자신에게 힘내라고 외치고
시원한 물 한잔을 위해 다시 let's go
거친 숨을 콧노래로
흥얼거려 내보내고
힘들어도 힘을내
go hey ho hey
거친 숨을 콧노래로
흥얼거려 내보내고
힘들어도 힘을내
go hey ho hey
머나먼 길을 걸어본 적 있는
그런 어른이 되고 싶었어
내가 걷는 속력은 내게
그리 큰 의미가 없었어
달콤한 꿈 달콤한 순간
뭐가 옳고 그른지 답을 낼 수가
없는 지금 이 시간이 나 마음에 들어
점점 내게 다가오는 예감이 들어
오아시스 내겐 그리 멀진 않아
사막에도 선인장이란 꽃은 피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