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들판에 외롭게 핀
야생화같은 내 인생은
누구에게도 설명할 수 없는
외로운 인생이었어
아무도 나를 몰라주고
마치 없는 사람인 것 처럼
관심도 없이 스쳐 지나가
내 마음 아무도 몰라줬지
지쳐 쓰러져서 눈물나도
아무도 내 옆에 없던 기억
이젠 모두 지워버리고
새롭게 피어날거야
나는 야생화예요 야생화예요
온실의 화초 될 수 없지만
세찬 바람과 거친 고통 속에
굳세게 피어날거야
나는 야생화예요 야생화예요
아무도 날 몰라본다 해도
예쁘게 피어날거야 언젠가는
날 알아줄거라 믿어요
미운 오리가 백조되듯 언젠간
빛이 비춰질거야
좌절만 했던 지난 시절은
이제는 모두 지워버릴래
내게도 희망이 있다는걸 믿고
힘을 내며 살면 되지
난 될거야 되고 말거야
예쁜 꽃 되고말거야
나는 야생화예요 야생화예요
온실의 화초 될 수 없지만
세찬 바람과 거친 고통 속에
굳세게 피어날거야
나는 야생화예요 야생화예요
아무도 날 몰라본다 해도
예쁘게 피어날거야 언젠가는
날 알아줄거라 믿어요
야생화예요 야생화예요
온실의 화초 될 수 없지만
세찬 바람과 거친 고통 속에
굳세게 피어날거야
나는 야생화예요 야생화예요
아무도 날 몰라본다 해도
예쁘게 피어날거야 언젠가는
날 알아줄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