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나날들 견뎌왔지만 이제 난
아냐
원한 적도 없어 늘 그렇게
떠밀려가나
난 할 수 있다고 말해보지만 알고
있었네
위로를 찾지 마 시간만이 날 알게 해
이 어둠은 언제까지 흐르는 이
시간 속에
나아갈 곳을 찾아 헤매보지만
늦어버렸나
또 다른 희망으로 설 수 있나
이 어둠은 언제까지 흐르는 이
시간 속에
해가 뜨면 잠시 곧 잊혀지네
길고 길던 이 밤 끝이 다가오네
나 숨쉬는 동안 이렇게 내 품에
안긴 넌 나에게
수많은 나날들 견뎌왔지만 이제 난
아냐
원한 적도 없어 늘 그렇게
떠밀려나가
해가 뜨면 잠시 곧 잊혀지네
길고 길던 이 밤 끝이 다가오네
나 숨쉬는 동안 이렇게 내 품에
안긴 넌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