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그애 내게 관심이 있는걸까
아님 날 보는 표정이
이렇게나 다정할까
장난끼 가득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동굴처럼 낮은 목소리
매일 같은 향수 냄새에
스타일도 그만하면 깔끔한데
모른척 넘어가버릴까
나도 모르게 그애를 보다
마주친 시선에 씩 웃어올때면
마음이 팝콘처럼 튀기 시작해
사실은 나에게만 잘해준거
아니란거 알지만
모른척할래 니 어항안에
헤엄치는
물고기로 남을래
한걸음 또 한걸음
니 주위를 맴돌고 있지만
다가가지 못하고 난
또 뻐끔뻐끔뻐끔대
모른척 넘어가버릴까
나도 모르게 그애를 보다
마주친 시선에 씩 웃어올때면
마음이 팝콘처럼 튀기 시작해
사실은 나에게만 잘해준거
아니란거 알지만
모른척할래 니 어항안에
헤엄치는
물고기로 남을래
한걸음 또 한걸음
니 주위를 맴돌고 있지만
다가가지 못하고 난
또 뻐끔뻐끔뻐끔대
사실은 나에게만 잘해준거
아니란거 알지만
모른척할래 니 어항안에
헤엄치는
물고기로 남을래
한걸음 또 한걸음
니 주위를 맴돌고 있지만
다가가지 못하고 난
또 뻐끔뻐끔뻐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