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 (希,피노키오)

MC 성천 & 大捌
등록자 : eel220v


희 (希, 피노키오) - MC 성천, 大捌

[대팔]
길게 더 크게 어느 순간 알게된 목각에 새겨 넣을 화를 적은 배수에 배수를 더해가는
가벼움 앞에 무거운 고통을 모르는 가벼움 더러운 설욕을 쫓지 않았음이 간만에 (???)
분열임 참된 끝이 높은 태양을 쫓는 해바라기와 같이 단비를 쫓는 내 바람이 거칠 거
없는 파도와 하늘을 날고있는 갈매기의 벌어짐은 알 수 없는 바램이 이대로 걸어가
필요함에 다가가 커져 가는 내 코에 피할 수 없는 감정과 속삭임에 뜻을 따른 판가름은
꿈속에서 찾은 안개속 개인 내게 푼 내가 꾼 아련한 꿈속에서 사는 보물을 감싼 작은
사람에의 꿈
[성천]
을시년스런 밤빛에 녹은 손수 짖는 조감도 설화수 고수 없이 깎여진 통나무 춤추는 몰두
5월의 신부 향수의 침묵은 가두 없는 서두 창고의 무심한 생은 무기수 환수의 최고수
여한 목숨에 요수 화자의 호수와 같은 참회 초후 생기 없이 빚어진 칠삭둥이 여울빛 따라
처발린 귀뚜라미 날까로이 깎이는 나의 눈과 귀 외로이 유랑하는 뚜벅이 당나귀 회전목마
타서 내 금화 차가운 사지를 녹인 설탕과자 묵언의 짖필화 빚어낸 연못과 사자화 맞잡은
손은 길이나 나도 몰래 길어지는 코 혹자의 비소 석잔을 나 비오 요정의 은빛 도포 흑기
순예보 차가운 미소에 고독은 만골곡 구처 언덕위 철옹의 벽 개벽은 머릿속 연적과 고적
없으면 해질녁 품은 바늘방석 강호의 새벽 노을도 야단법석
[Chorus]
삶으로 산으로 거짓을 먹고 자란 목각의 끝으로 이마 위에 올라 찬물은 보일꺼 없으니
안타까이 통탄의 말로 구멍에 빛을 따르는 나보다 뻗어 가는 코를 끝으로 x2
[성천]
차근 자신의 본심사 육신 고인의 서신 성심과 밤에 세긴 천추의 각인 또한 검푸른 낙인
구부러진 연민을 그린 청사진 새털같은 하얀 거짓말 두려운 패갈 부러진 나의 왼팔
백발 소년의 꿈인욕 청산일발 백일몽 속에 감추어진 서릿발 차창 넘어 시절은 화수사
그늘진 채아 그도 나의 자화상 품안에 고사 주사와 조사 이로에 추수림도 단좌에 목파살
들끓는 신선로 아래로 낮도깨비 퍼붓는 우로 사이로 지친 환쟁이 총육시린 반가 정조
주판가이 지금의 유비와 똑같은 취기 한나절 코를 파내는 만여섯 잊혀진 계절 또한 시작은
삼절 파초설에 요동은 끝소절 구설에 기절 불별 할 수 없는 정월 총각을 다투는 낙화의
비사 차찬자와 죽은 낮설은 내수사 기밀화 촌극과 현사가 동일불화 화사에 석화도 내 안에 보인 자
[Chorus]
삶으로 산으로 거짓을 먹고 자란 목각의 끝으로 이마 위에 올라 찬물은 보일꺼 없으니
안타까이 통탄의 말로 구멍에 빛을 따르는 나보다 뻗어 가는 코를 끝으로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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